경제
“현대로템 장중 3,100원↑”…기관·외국인 매수에 시총 21조7,739억 원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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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가 11월 12일 장중 3,100원 상승하며 199,800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종가(196,700원) 대비 3,100원 오른 199,8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200,000원으로 출발했고, 주가는 199,300원~203,000원 구간에서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69,733주로, 거래대금은 140억 1,700만 원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현대로템의 견조한 흐름이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한다. 회사 시가총액은 21조 7,739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6.45배로, 업계 평균 PER 101.72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1억914만2,293주 중 3,588만4,886주(32.88%)를 보유하고 있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이날 1.12% 상승했으며, 현대로템 역시 0.10%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PER과 시총 등 주요 지표가 안정적 수준이라 평가하며, 주가 변동성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향후 수급과 업종 내 시황 흐름에 따라 주가 추가 상승 동력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 정책 방향과 국내외 경기지표 발표 등 대형 이벤트가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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