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동종주 대비 상승폭 낮아져”…NHNKCP, 8월 7일 장중 등락 반복
신채원 기자
입력
NHNKCP가 8월 7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15,190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NHNKCP 주가는 전일 대비 120원(0.79%) 오른 15,190원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15,18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15,5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4,890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장중 내내 등락 흐름이 두드러졌다. 이날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1.80%에 이른 데 비해 NHNKCP 주가의 오름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현 시점 NHNKCP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4.37배로, 업종 평균치(27.60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총 670,116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01억 7,200만 원을 기록했다. NHNKCP의 시가총액은 6,09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14위에 자리했으며 시장 내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업계에선 단기적으로 관망세와 실적 경계감이 맞물린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 등 기술적 지표와 업종 상승률의 격차가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분간 글로벌 시장 변동성과 국내 업종 내 펀더멘털 차별화 추이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밴드
URL복사
#nhnkcp#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