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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고척 돔의 영원한 순간”…28년 만의 단독 귀환→추석 밤 강렬한 여운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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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무대로 가득 메운 조용필의 이름 석 자가 다시 한 번 황홀한 전설로 피어오른다.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콘서트가 KBS와의 긴 시간 논의 끝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안고 조용필은 1997년 ‘빅쇼’ 이후 KBS에서 28년 만에 단독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넘어 울림을 전해온 조용필의 목소리가, 광복절의 벅찬 에너지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시 숨결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전 국민을 위한 무료로 준비됐다. 지난 세월 조용필이 건넨 위로와 감동이 팬들에게 돌아오는 찬란한 선물로 남는다. 무엇보다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 현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이 무대의 열기와 감동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KBS 2TV 방송을 통해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KBS는 광복의 큰 의미와 국민적 사랑이 동시에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한 자부심을 더했다. 1차 티켓은 18일, 2차 티켓은 25일 오픈된다. 티켓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KBS 홈페이지 ‘KBS 대기획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척 스카이돔의 압도적 현장감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콘서트는 10월 6일 추석 밤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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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kbs#고척스카이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