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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스며든 임윤아”…악마가 이사왔다, 감성 케미→여름밤 동화가 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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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스며든 임윤아”…악마가 이사왔다, 감성 케미→여름밤 동화가 된 인연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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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달빛이 내린 여름밤에 임윤아와 안보현의 인연이 다시 펼쳐졌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정원의 한가운데를 밝히는 조명과 싱그러운 꽃 아치 아래 두 사람의 재회가 한 편의 동화처럼 스크린 밖으로 번져갔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마주 선 임윤아의 눈빛에는 설렘이 담겼고, 순수함과 기대가 동시에 흐르는 잔잔한 미소가 여름밤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임윤아는 어깨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긴 머리, 노란 원피스, 그리고 맨발의 가벼운 걸음으로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인물의 희망을 그려낸다. 만남의 순간, 안보현은 말없이 따스한 시선을 보내며, 잊고 있던 동심과 첫사랑의 감정을 환기시킨다. 두 사람을 감싸는 도자기와 부드러운 조명, 먼 별빛들은 영화의 상상력을 한층 더 깊게 확장시킨다.

“달빛 아래 따스한 재회”…임윤아, 여름밤 감성→설렘 폭발 /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달빛 아래 따스한 재회”…임윤아, 여름밤 감성→설렘 폭발 /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임윤아는 “limyoona__official”이라는 담백한 한마디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완연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포스터는 임윤아가 그간 선보여 온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성숙한 서정미를 더하며,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윤아의 근황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달빛과 어우러진 모습이 눈부시다”, “한여름 밤의 감성에 젖어든다” 등 진심 가득한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매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깊어진 연기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새로운 계절의 시작과 함께, 임윤아가 선사할 동화 같은 서사는 올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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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악마가이사왔다#안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