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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혼란에 눈빛 흔들린다”…3기 영수, 파격 고백→사랑의 선택 앞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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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혼란에 눈빛 흔들린다”…3기 영수, 파격 고백→사랑의 선택 앞 긴장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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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웃던 대화 속에서 장미와 3기 영수는 서서히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마주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두 사람의 마지막 술 데이트가 펼쳐지며 소소했던 웃음은 이내 복잡해진 감정선으로 이어졌다. 3기 영수는 지인이 많다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일주일에 술 약속이 여러 번 있다는 사실을 내비쳤다. 이에 장미는 노골적으로 당황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솔직한 느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진 대화에서 연애관을 묻는 질문에, 3기 영수는 과거 연애에서 11살, 12살 연하와의 사연을 밝히며 장미를 놀라게 했다. 장미는 농담 섞인 말투로 “도둑놈인데 안 잡아가나요”라는 위트 있는 멘트도 건넸다. 하지만 그 속엔 예상치 못한 관계의 무게와 혼란이 자리 잡고 있었다. 3기 영수는 방송을 본 시청자에게 연락을 받고 만난 적도 있다고 솔직히 밝히며, 장미에게 새로운 두근거림과 동시에 경계의 감정을 안겼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점점 말투가 존댓말로 바뀌던 장미는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개방적인 연애관에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장미는 자신이 미리 그려왔던 3기 영수의 이미지와 실제가 다르다는 점에 혼란을 느꼈다. “주 5회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 만남의 시작부터 싸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솔직한 고민도 내비쳤다.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장미는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3기 영수는 “장미가 나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장미를 선택할 것”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과 설렘은 방송 내내 강한 여운을 남겼다. 변화하는 감정과 선택의 기로에 선 두 명의 주인공이 어떤 결정을 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해졌다.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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