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승 장중 3.43% 상승”…코스닥 동종 대비 웃돌아

신유리 기자
입력

일승 주가가 11월 14일 장중 3.43%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닥 동종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2,862,956주의 대규모 매매를 보이며, 거래대금은 203억 6,300만 원에 이르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14분 기준, 일승은 전일 종가 6,710원 대비 230원(3.43%)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간대 코스닥 동일업종 등락률이 1.16% 오른 것과 비교해 두드러진 상승폭이다.  

출처=일승
출처=일승

일승은 이날 6,570원에 거래를 시작해 6,490원에서 7,640원 사이 가격 변동을 거쳤으며, 오후 들어 6,940원에 위치했다. 시가총액은 2,13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무 지표로는 일승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2.32배로, 동일업종 PER 40.31배와 비교해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주식수 30,726,747주 중 437,876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43%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내 개별 종목의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거래대금 및 시가총액 변화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코스닥 내 업종 전반과 개별 종목 간의 수급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일승#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