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몬스타즈, 무단침입 퍼포먼스 폭발”…몬스타엑스 선택→전원 생존의 기적
강렬한 비트와 함께 무대 위를 가득 채운 마이몬스타즈의 존재감은 안무가 시작된 순간부터 시청자와 심사위원을 동시에 매료시켰다. 데스매치라는 긴장된 경합 속에서 마이몬스타즈 멤버들은 서두르지 않고, 각자의 색과 무드를 세밀하게 쌓으며 완전체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몬스타엑스의 심장이 움직인 것처럼, 이들은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번 ‘B:MY BOYZ’ 5회는 마이몬스타즈와 몬스타B가 2라운드에서 마주한 운명적인 자리였다. 대표곡, 보컬, 메가 퍼포먼스까지 세 번의 대결 중에서도 가장 큰 열기는 두 팀이 몬스타엑스 데뷔곡 ‘무단침입’으로 펼친 메가 퍼포먼스 매치에서 터졌다. 마이몬스타즈는 힙합 악동 크루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무대 장치를 넘나들고, 그래피티와 오토바이 퍼포먼스 같은 시각적 강점을 더했다. 에이스 이준명과 이연태는 각각 춤선의 기둥과 팀워크의 중심을 지키며, 창작 안무를 진두지휘했다. 팀 전체가 하나로 호흡하는 모습은 관객의 떨림을 자극했고, 무대 마지막 복근 퍼포먼스까지 합을 잃지 않는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몬스타B 또한 금고를 터는 도둑 콘셉트로 테크웨어 스타일과 영상미를 강조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준성, 박준혁, 장원, 리쯔웨이 등 몬스타B 멤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토리텔링을 입히며 승부를 펼쳤다. 메인댄서 문재일의 리더십과 멤버들의 땀방울은 그 무게감을 심사위원들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몬스타엑스 심사위원 셔누, 형원, 기현은 “합이 좋았다” “스토리텔링이 특별했다”며 마음을 열었고, “금고에서 훔친 게 내 마음”이라는 재치 있는 피드백도 잊지 않았다.
무대가 끝난 뒤 몬스타엑스는 "너무 훌륭한 무대를 본 것 같아 모두에게 고맙다"고 전했고,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멤버 각각의 성장과 팀워크에 박수를 보냈다. 결국 ‘TOP PICK’이자 전원 생존의 영광은 마이몬스타즈에게 돌아갔다. 팀 리더 서준혁은 “합을 알맞게 맞추기 위해 모두가 힘썼다. 함께해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혀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몬스타B에서도 ‘TOP PICK’ 멤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며 오디션의 반전과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매회 스케일과 완성도가 높아지는 ‘B:MY BOYZ’ 참가자들은 더욱 치열한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으며, 시청자 주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B:MY BOYZ’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SBS와 넷플릭스, 아베마,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위티비 중화권 예능 1, 2위, 라쿠텐 비키 프랑스 TOP20 또한 기록하며 전 세계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