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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칠곡면에 시간당 50mm 폭우”…주민 침수 피해 주의
사회

“의령군 칠곡면에 시간당 50mm 폭우”…주민 침수 피해 주의

정하준 기자
입력

19일 오전 11시 54분, 경남 의령군 칠곡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호우가 내리며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50밀리미터 per hour 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침수 등 위험이 우려된다”며 주민과 통행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내리는 짧고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 교통 장애,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침수 등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시간 안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국민행동요령 정보는 기상청 웹사이트(cbs051.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보] “의령군 칠곡면 시간당 50mm 이상 호우”…기상청 ‘침수 등 주의’ 요청
[속보] “의령군 칠곡면 시간당 50mm 이상 호우”…기상청 ‘침수 등 주의’ 요청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일시적인 도로 통제와 교통 혼잡이 나타났으며, 일부 주민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 “강한 비가 단기간 모이면 예기치 않은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 하천과 저지대를 되도록 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기상청 측은 전했다.

 

관계기관은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안내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점검과 주민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강한 비는 일시적으로 나타난 국지성 호우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과 재난안전 당국은 “호우가 멎을 때까지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달라”며 시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거듭 강조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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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령군#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