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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젠타, 맑음으로 빛난 여름 뒤풀이”…공연 웃음→설렘은 잠들지 않았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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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한여름, 마젠타가 무대 위 설렘을 가득 안은 채 빛나는 뒤풀이 순간을 남겼다. 눈부신 미소와 함께 마무리된 공연의 여운은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남기며, 소중한 순간의 의미를 사진 한 장으로 조용히 들려줬다.
7월의 열기가 느껴지는 이날, 마젠타는 아이보리빛 크롭 슬리브리스와 연청 데님 숏팬츠로 깨끗한 청량감 속에 자유로운 여름을 입었다. 부드럽게 어깨를 감싼 갈색 머리와 이마를 가리운 앞머리, 가늘고 심플한 초커, 스터드 벨트와 해진 데님 디테일이 더해져 무대 밖에서도 마젠타 특유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양 볼을 환하게 감싸며 지은 미소 속에는 공연을 마친 뿌듯함, 그리고 관객과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나눴다는 설렘이 오롯이 담겼다.

마젠타는 직접 SNS를 통해 “날씨의 요정이 다녀간 캐리비안베이 함께해준 바위게들 너무 고마워용 행복한 공연이었다아아”라고 전했다. 그녀의 인사에는 관객 향한 깊은 진심,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이 아로새겨졌다. 팬들은 실시간으로 환호와 감사를 표현했고,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할래요”라는 응원이 줄을 이었다.
공연을 넘어, 마젠타는 한여름의 들뜬 기운과 팬들과의 유쾌한 추억을 남겼다. 무대 앞에서 뒤풀이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진 미소와 나직한 진심의 인사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 머물 가벼운 여운을 선사했다. 공연이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더욱 단단해진 성장과 감동이 계절의 향기처럼 번졌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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