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비익조 300만 폭풍심연”… 팬덤 감성 폭발→찬스 영원한 동행

웃음과 환호로 가득한 무대 위, 이찬원의 존재는 단단한 온기로 빛났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울려 퍼진 그의 '비익조'는 담담한 시선을 넘어 거대한 감동의 물결로 번져,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긴 여운을 남겼다. 점차 고조되는 선율 속에서 이찬원의 목소리는 애절함과 따스함을 오가는 감성의 극치를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원은 김용임의 '비익조'를 자신의 호소력 가득한 음색으로 풀어냈다.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과 내면 깊숙이 스며드는 감정 표현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진심 어린 서사의 힘을 드러냈다. 관객의 숨결과 교차한 무대 위에서 그는 노래 한 구절마다 깊은 울림을 보탰고, 특히 ‘비익조’의 가사는 영원한 동반자, 서로 없으면 완성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애틋함을 절묘하게 녹였다.

‘비익조’는 날개와 눈을 합쳐야만 날 수 있는 상상의 새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오래도록 곁을 지키는 연인이나 부부의 사랑을 상징한다. 이찬원은 이러한 곡의 상징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감정으로 다시 해석해 무대에 올렸다. 솔직한 목소리와 진중한 태도는 팬덤 ‘찬스’와의 결속, 그리고 이를 응원하는 대중과의 평생 인연을 암시했다. 그의 또 다른 무대 ‘연리지’와 함께 비익조 또한 찬스와 이찬원의 긴밀한 정서를 엮는 곡으로 사랑받는 중이다.

300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 영상은 한편의 서정시처럼 회자되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애틋함과 동행의 가치를 노래하는 이찬원의 무대는 트로트의 본질적 감동과 예술성, 팬과 아티스트가 빚는 깊은 유대의 의미까지 재조명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현재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의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 시작되는 '셀럽병사의 비밀' 시즌3로 돌아올 준비에 한창이며, 시청자들은 MC로 돌아오는 그의 또다른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