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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쿠아리움의 비밀동굴”…대전신세계 Art&Science, 감탄 속 수중예술→한빛탑 야경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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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쿠아리움의 비밀동굴”…대전신세계 Art&Science, 감탄 속 수중예술→한빛탑 야경에 매료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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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동굴이 민물고기와 멸종 위기 동물의 집으로 탈바꿈한 순간, 대전아쿠아리움에 들어선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번진다. 수십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지하 방공호의 신비로움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색다른 설렘을 안기며, 찬란한 물빛 속을 유영하는 다양한 생명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세계 각지의 아쿠아리움과 차별화된 특별한 담수어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오감으로 만나는 교육적 즐거움이 대전의 대표 명소로서의 진가를 증명한다.

 

이 분위기는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한층 더 빛난다. 트렌디한 전시와 생생한 체험이 살아 있는 Art&Science의 넥스페리움, 스몹, 그리고 수중 생명들이 춤추는 디지털 파노라마 수조는 대전시민과 방문객에게 상상력 넘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세련된 문화예술과 미래 과학이 조화를 이룬 복합공간에서 현대인의 감성이 세심하게 존중받으며, 각기 다른 세대가 교감하는 장면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출처: 대전 아쿠아리움
출처: 대전 아쿠아리움

한빛탑 앞에 펼쳐진 도심의 야경과 93미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전의 풍경은 이 여정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사색이 만나는 높이에서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은 도시의 내일을 동시에 마주한다. 이에 따라 대전은 단순히 경유지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품은 종합 문화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른다. 

 

대전아쿠아리움, 대전신세계 Art&Science, 한빛탑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휴식과 배움, 관찰과 영감이 공존하는 여정이다. 각 명소의 소소한 순간들이 쌓여, 도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오랫동안 추억할 특별한 여행지로 깊이 각인된다. 가정의 달 5월, 대전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감동을 선물한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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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쿠아리움#대전신세계art&science#한빛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