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보하라’ 티저 전율→팬심 강타한 진화의 순간”

이민혁이 빛을 머금은 자신만의 내적 에너지로 무대의 문을 다시 연다. ‘보하라’ 티저 영상 속 이민혁은 결연한 눈빛과 치명적인 실루엣으로 화면을 거침없이 압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안겼다. 그가 글러브를 벗은 체 링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강인한 성장과 진화의 상징으로 다가왔고, 퍼포먼스 사이로 드러나는 감정의 깊이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가죽 의상과 은발의 몽환적인 콘셉트, 음악적 긴장감이 교차한 이번 티저는 곡 ‘보하라’만의 중독성 강한 리듬과 이민혁의 뚜렷한 음색이 맞물리며 컴백을 앞둔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댄서들과 뿜어내는 압도적 스텝과 에너지, 치밀한 안무 구성은 이민혁이 다시 한 번 가요계의 센터로 우뚝 설 것임을 직감하게 했다.

앨범 ‘훅’은 이민혁이 스스로 참여한 전곡의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통해 남다른 음악적 색채와 감성을 깊이 있게 투영했다. 이번 신보는 ‘레츠 고’라는 의미의 포르투갈어에서 착안한 타이틀 ‘보하라’를 선두로, 한 번 들으면 즉각 빠져드는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무대의 한 방이 담길 전망이다. 치밀해진 음악적 완성도, 거침없이 자신감을 드러낸 퍼포먼스는 이민혁이 새로운 여름 가요계를 어떻게 뒤흔들지 실감케 한다.

이민혁이 심혈을 기울인 EP 앨범 ‘훅’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타이틀곡 ‘보하라’의 강렬한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