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창녕 이방면 초곡리서 산불”…창녕군, 주민에 즉시 대피명령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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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이방면 초곡리 일대에서 6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군과 소방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대응과 주민 대피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이방면 초곡리에서 발생했다. 군은 오후 3시 54분경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산불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요청했다.
![[속보] “경남 창녕 이방면 산불 발생”…창녕군, 초곡리 주민에 대피명령](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1206/1765004580656_190259034.jpg)
재난문자에서 창녕군은 “15:15 창녕군 이방면 초곡리 산불 발생, 인근 주민은 이방면사무소로 즉시 대피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군은 동일한 내용을 거듭 강조하며 산불 인근 주민들에게 이방면사무소로 신속히 이동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당국은 추가 안내 문자와 현장 방송 등을 통해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산불 규모와 인명 피해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행정당국은 산불 인근 주민과 등산객, 농작업 중인 주민 등에게 재난문자와 안내 방송에 따라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 확산 차단에 나선 상태다.
창녕군과 소방당국은 “추가 안내에 유의하고, 산불 인근 주민과 등산객 등은 문자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강조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작업과 현장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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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방면초곡리산불#재난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