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임수향 유쾌 폭풍고백”…연애관 뒤집은 진주 먹방→즉흥 설렘 왜
진주 거리에는 오래된 맛과 새로운 설렘이 어우러졌다. 전현무, 임수향, 곽튜브가 ‘전현무계획2’에서 다시 만난 이 밤, 시청자들은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진짜 속마음을 만나게 된다. 세 사람은 110년을 이어온 진주 음식점에서 진주 비빔밥, 불고기, 육전 등 깊은 맛의 향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멋진 먹방을 물들이는 한편, 각자 내면을 솔직하게 꺼냈다.
임수향은 “오늘 유튜브 채널도 묻고 싶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고, 전현무는 재치 있게 받아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전현무가 임수향에게 “연예계 대표 ‘금사빠’라던데”라고 다가가자, 임수향은 예전 취향과 달라진 연애관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섹시함을 우선시하던 과거와 달리, 변화하는 자신을 마주한 임수향의 말에 전현무와 곽튜브 모두 진지한 공감과 호기심 어린 반응을 내비쳤다.

이 순간 전현무는 “그래서 지금 연애 중인가, 여기서 밝히라”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임수향은 “있다면 OOO에서 공개하겠다”고 여운을 남긴 재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예상밖 고백과 즉흥적인 설렘이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티키타카 호흡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진심이 섞이며 소소한 일상도 특별한 이벤트로 탈바꿈했다.
달라진 연애관에 대한 고백과 진주 음식이 빚은 먹방 케미는, 익숙한 풍경 속 뜻밖의 변화와 설렘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임수향, 전현무, 곽튜브가 펼친 솔직 토크와 차진 장난, 그리고 진주 곳곳을 담은 성실한 먹방은 일상의 새로운 희망이 돼 남겼다. 세 사람의 반전 매력이 가득했던 ‘전현무계획2’ 41회는 8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를 통해 시청자와 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