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쇼! 음악중심 신드롬 폭발”…음악방송 3관왕→대기록 소년들 경이로움 쏠린다
밝고 힘찬 청춘의 기운이 가득 번진 무대 위, 아홉(AHOF)은 ‘쇼! 음악중심’에서 다시 한 번 음악방송 사상 신인 보이그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멤버들의 빈틈없는 표정과 감정이 배인 라이브, 그리고 각자의 개성을 아우르는 스타일링과 스토리텔링 안무가 어우러지며 감동 어린 무대가 펼쳐졌다. 소년들의 무대 위 자유로운 몸짓과 9인 9색 보컬이 더해져,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몰입과 여운을 남겼다.
아홉은 이번 무대에서 뮤직비디오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각 멤버의 셔츠, 티셔츠, 정장이 이어지는 다채로운 스타일은 멤버별 매력을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의 청량하면서도 깊은 감정이 섬세한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연이어 쏟아졌다. 무엇보다 무대의 중심은 완벽한 생라이브에 있었다. 멤버 전원 개성 넘치는 목소리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노래의 감정선을 그대로 실어나르고, 자유로운 군무와 집중력 있는 표정 연기가 소년들이 품은 에너지를 총집약했다.

데뷔 앨범 ‘WHO WE ARE’를 시작으로, 아홉은 신인임을 잊게 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과시해왔다. 초동 36만 장을 돌파한 것은 물론, 2025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 기록과 역대 데뷔 음반 최상위 랭킹을 차지했다. 음악방송 본격 활동 이후 단 한 주 만에 ‘더쇼’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쇼! 챔피언’, ‘뮤직뱅크’까지 연이어 트로피를 수상하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음악방송 3관왕 행보를 그렸다. 이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새로운 세대의 청춘이 자신 있게 자신만의 색으로 세계와 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쇼! 음악중심’ 무대에는 아홉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딕펑스, 비비지, 엔시티 드림, 윤산하, 조유리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각 팀마다 선보인 독창적 무대 연출은 시청자의 주말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선물이 됐다.
아홉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무대는 19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전파를 탔으며, 이 방송에서 아홉은 데뷔 첫 미니앨범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로써 음악방송 3관왕과 초동 대기록까지 더한 아홉은 2025년 신인 보이그룹 대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