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리정 무대 끝 눈물”…범접 탈락 후 진심 고백→스우파 여정 울림

허니제이와 리정의 따뜻한 미소로 시작된 대화 속에는 여운과 애틋함이 차올랐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종영 후, 두 댄서는 함께했던 무대에서의 벅참과 아쉬움, 서로를 향한 단단한 위로를 나누며 진정성 어린 후일담을 전했다. 이별의 순간 울음 속에서도, 성장과 도전의 시간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만큼 깊었다는 고백이 진하게 스며들었다.  

허니제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허니제이와 리정은 세미파이널 탈락 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허니제이는 “탈락 당일 너무 많이 울었기에 오히려 그 뒤로는 괜찮았다”고 담담히 밝히며, 리정의 오열 역시 무대와 팀원들을 향한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리정은 “마음만은 항상 함께하지만, 실제로 함께 설 무대가 언제 또 생길지 아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은 ‘해치지않아X스우파’ 등 예능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무대 후일담도 이어졌다. 리정은 “립제이는 왁킹의 인간화, 역사를 쓴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아이키의 유쾌한 배틀 아이디어와 무대를 향한 진지한 태도에도 박수를 보냈다. 팀원 각자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퍼포먼스와, 도전을 위해 자신의 커리어마저 내려놓은 용기에 대한 고백도 빠지지 않았다.  

허니제이는 “파이널에 오르지 못해 아쉽지만, 내 인생에서 춤이 전부인 시기이자 진정한 도전의 시간이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춤만 했던 이 순간이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리정은 또 “허니제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된 춤의 영역을 지켜봐 달라”며 시청자에게 진심을 전했다.  

범접은 세미파이널에서 멈췄지만, 에이지스쿼드와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진정성 있는 여운을 남긴 두 댄서의 이번 이야기는 허니제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