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새봄 볼캡 쌓은 유희”…매장 셀카에 미묘한 긴장감→패션과 순간이 물든 밤
채도 낮은 실내 조명과 거울에 비친 오새봄의 모습은 닿을 듯 말 듯한 도시의 정서에 닻을 내렸다. 매장 한켠, 볼캡을 여러 개 겹쳐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표정에서 장난스러움과 묘한 진중함까지 교차하며, 평범한 일상마저 독특하게 흘러갔다. 패셔너블함과 자신만의 스타일이 뒤섞인 공간 속에서 오새봄은 홀로 또렷이 존재감을 빛냈다.
오새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장 거울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셀카 여러 장을 공개했다. 뉴에라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벽면, 톤다운된 엄브로 윈드브레이커, 그리고 네 개 이상 겹쳐 올린 볼캡의 조합이 남다른 시선을 이끌어 냈다. 절제된 조명 아래 더욱 살아난 피부와 날렵한 턱선,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오새봄 만의 도시적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오새봄은 "59FIFTY DAY @newerakorea NEWERA 5950 - 더블로 즐기기 59FIFTY 사면, 하나 더 59FIFTY 모자 구매 시 : 59FIFTY 모자 1개 더 5월 11일까지 압구정점, 명동점, 홍대점, 북촌점, 부산 광복점"이라며 위트 섞인 메시지로 브랜드의 한정 이벤트 소식까지 전했다. 특유의 솔직한 말투와 재치가 패션 아이콘다운 매력을 완성했다.
팬들은 오새봄의 색다른 셀카 공개에 환호하며, “오새봄만의 재치 있는 방식에 절로 미소가 난다”,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등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드러낸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새봄은 신곡 ‘칠(Chill Lady)’를 발표해 틱톡 뮤직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 받고 있다. 댄스 챌린지를 통해 트렌디한 감성과 신선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하고 있고, 최근 팬사인회 스케치 영상과 신곡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거울 셀카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서며, 오새봄의 독창적인 패션 세계와 아티스트의 일상이 한 순간에 오롯이 녹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