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레시피에 쏠리는 시선”…편스토랑, 두유냉면-대파대창 탄생→집밥 열풍 불까

배우 이상우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손맛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두유냉면과 대파대창 레시피를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의 미각을 흔들었다. 방송 초반 상큼한 미소로 조리대를 밝히던 이상우는 고심 끝에 내놓은 두 가지 요리로 출연진 모두의 탄성을 이끌었고, 손쉬운 과정을 거쳐 특별한 한 그릇을 완성하는 과정 곳곳엔 그의 유쾌한 센스가 녹아들었다.

두유냉면은 얇은 두유면과 시판 냉면육수, 무가당 두유, 땅콩버터, 치킨스톡이 어우러진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십자 칼집을 내 데쳐낸 토마토를 얼려 토마토 얼음으로 활용하는 센스, 거품기로 곱게 푼 땅콩버터가 만난 차가운 육수, 위에 올려진 땅콩 분태와 무순, 마지막을 장식하는 고추기름 한방울까지 전과 다른 창의적인 여름 별미였다. 일반 얼음 대신 토마토 얼음을 쓰는 방법과 무가당 재료를 선호하는 조합이 집밥의 개념을 확장시켰다.

이어 공개된 대파대창은 대파와 삼겹살, 특제 소스 조합만으로도 큰 호기심을 자극했다. 칼집을 낸 대파에 전분가루를 더하고, 삼겹살로 견고하게 감아 소스와 함께 구워내는 모습에서 간편하지만 품격 있는 한 접시의 정석을 입증했다. 익혀가는 동안 달콤한 홍게간장 소스 냄새가 뿜어져 나왔고, 마지막 토치 마무리는 군침을 자극했다. 얇은 삼겹살, 대파, 소스의 조화가 평범한 재료에 특별한 변주를 더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상우가 담아낸 신선한 레시피는 간단한 조리법과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재료, 그리고 토마토와 대파의 이색적 쓰임새로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욕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실제 출연진 모두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만족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 증거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으로, 282회 이상우 표 두유냉면과 대파대창이 시청자들의 집밥 레시피 리스트에 신선한 영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