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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 피크타임 역주행”…글로벌네티즌상→꿈 위한 무대의 뜨거운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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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 피크타임 역주행”…글로벌네티즌상→꿈 위한 무대의 뜨거운 재도전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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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가 음악으로 쌓은 시간과 노력의 무게를 안고 또 한 번 K팝 무대 위에 다시 섰다. 두 사람, 희재와 이레는 오랜 연습과 꿈의 흔적을 지닌 채 두 번째 도전을 시작하며,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벅찬 용기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팬들의 함성 속에 울려 퍼진 응원은 두 사람이 이룬 성취의 깊이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희재와 이레는 데뷔 10년차, 9년차를 맞으며 각각의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왔다. 2016년과 2017년, 각기 다른 시간에 한 팀에 들어섰지만, 두 사람의 음악에 대한 진심은 같은 방향을 향했다. 잠시 멈춘 시간도 있었으나, 각자의 꿈을 거두지 않았던 이들은 결국 ‘피크타임’이라는 경연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팀 7시로 남긴 준우승의 영광과 그때의 뜨거운 순간은 두 사람을 또 한 번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세븐어스, 노력으로 무대에 선다”…‘K-엑스포’ 글로벌 네티즌상→새 아이콘 부상
“세븐어스, 노력으로 무대에 선다”…‘K-엑스포’ 글로벌 네티즌상→새 아이콘 부상

이 지점에서 세븐어스는 단순한 듀오를 넘어 하나의 팀, 그리고 ‘우리’로 완성됐다.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화음, 그리고 노래 너머의 우정은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세븐어스의 재도약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최근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글로벌네티즌상 넥스트 아이콘 부문 2라운드 진출 소식 역시 이를 증명한다. 팬덤의 투표가 힘을 보탠 이 시상은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유대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고 있다.

 

2라운드 투표는 23일 밤까지 매일 다섯 번의 무료 투표, 무제한 유료 투표로 이어진다. 팬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븐어스의 이름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리고 있다. 이번 라운드를 넘으면 결승 진출의 관문도 주어진다. 두 사람에게는 또 한 번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K팝의 다양성과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온 한류엑스포 시상식은, 올해에도 다양한 수상과 축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세븐어스가 다시 한 번 팬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눌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환호하는 관객, 세븐어스의 무대가 빚어내는 이야기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잊을 수 없는 성장담으로 남을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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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피크타임#글로벌네티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