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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상승 불구 약세”…솔트룩스, 장중 32,500원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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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상승 불구 약세”…솔트룩스, 장중 32,500원까지 하락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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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의 주가가 8월 7일 장중 약세를 보이며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솔트룩스의 주가는 32,5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32,700원) 대비 0.61% 하락한 수치다.

 

7일 솔트룩스는 시가 32,80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32,850원까지 상승한 뒤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저점은 32,100원까지 내려갔으며, 현재는 저점 대비 소폭 회복한 상황이다. 이날 주가 등락폭은 750원을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량은 8만여 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26억 4,3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솔트룩스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3,949억 원을 유지하며, 시총 순위는 191위다. 외국인 투자자는 총 44만 4,514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소진율은 3.66%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은 27.60배에 이르렀다. 이날 동일 업종이 1.62% 상승세를 보인데 반해, 솔트룩스만이 약세를 이어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종목별 수급 상황 및 투자 심리 변화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의 평균 상승에도 불구하고 솔트룩스의 개별 변동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외국인 수급이나 IT서비스 업종 내 신규 모멘텀 여부가 주가 흐름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기적 등락에 대한 현장 반응과 장기적 가치평가에 교차 시선이 쏠린 상태다.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 대비 이탈 요인과 투자자심리의 변화를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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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