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Tree Ring’ 폭발적 초동…진화한 보컬리스트의 귀환→팬덤이 만든 솔로 신화”
따스한 여름 햇살처럼 무대를 밝히던 남우현의 미소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함께 깊어졌다. 미니 5집 ‘Tree Ring’이 발매된 이후, 그의 음악은 이전보다 더 짙은 온기로 대중을 감쌌다. 발매 단 일주일 만에 4만4천 장의 초동 판매고를 넘긴 이번 앨범은 남우현의 독보적인 성장과 변화의 진폭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Tree Ring’은 나이가 더해질 때마다 굵어지는 나이테처럼, 아티스트로서 남우현이 맞이한 새 계절의 기록이자 소중한 약속이다. 모두가 주목했던 정규 1집 ‘WHITREE’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팬덤의 응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동시에 굳혔다. 성숙해진 음악성과 변화의 결을 앨범 전체에 세심하게 새겨 넣었다는 평도 이어졌다.

특히 타이틀곡 ‘Only 직진’은 강렬한 록앤롤 리듬과 남우현 특유의 거친 보컬, 감각적인 기타, 박력 넘치는 드럼 사운드로 심장이 뛰는 순간을 선사한다. 단 한 사람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직진 본능을 담은 메시지는, 한여름의 열정 속에 청량감까지 선사하며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뮤직비디오에선 야구 선수로 변신한 남우현과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송지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나, 유튜브 공개 직후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로 빠른 입소문을 얻었다.
남우현은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온 음악적 진화 위에, ‘Tree Ring’으로 새로운 고리를 하나 더했다. 아티스트가 어떻게 스스로를 확장시키는지, 팬들과 쌓아온 추억을 어떤 방식으로 음악에 담아내는지 이번 앨범에 오롯이 담았다. 무엇보다 글로벌 음반 시장에서의 호평과 두터운 팬덤이 만든 이번 기록은 ‘솔로 커리어 하이’라는 말에 손색없는 순간이었다.
남우현은 미니 5집 ‘Tree Ring’의 인기에 힘입어 ‘Only 직진’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깊어진 감성과 남우현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남우현이 음악 인생에 새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