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C 0.17% 하락”…동일 업종 강세에도 외국인 소진율 10%대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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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주가가 11월 12일 오전 대내외 투자심리와 업종 내 흐름의 괴리 속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전 9시 18분 SKC는 117,2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17,400원)보다 0.17% 하락했다. 시가는 119,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119,800원까지 올랐다가 116,700원까지 내려앉으며, 변동폭은 3,1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8,475주, 거래대금은 45억 4,8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조 4,382억 원으로 코스피 113위이며, 동일 업종은 0.70%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나 SKC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물량은 전체 상장주식 37,868,298주 중 3,848,393주로 소진율 10.16%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업종 내 수급과 외국인 매매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SKC의 개별 이슈 및 대형주 수급 상황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향후 거래 추이는 금리 환경, 업종 내 대형주 수급, 외국인 매매 동향 등 추가 변수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출처: SKC
출처: SKC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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