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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진심 고백에 가족사진 전격 공개”…싱글맘 예비신부→감동 러브스토리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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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진심 고백에 가족사진 전격 공개”…싱글맘 예비신부→감동 러브스토리 궁금증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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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의 밝은 목소리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그 여운이 가족사진 한 장에 담겨 진하게 퍼졌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신부와 6세 딸까지 공개하며 평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의 첫 페이지를 펼쳐 보였다. 진솔함이 깃든 고백은 스튜디오 팬들과 출연진,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민우는 영상을 통해 누구보다 담담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는 2013년 초, 지인과의 만남에서 처음 예비신부를 알게 되었던 기억을 소환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의 가치에 감사를 표했다. “이 친구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과 함께, 예비신부가 현재 6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임을 밝히며 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KBS2 '살림남2'
KBS2 '살림남2'

가족사진에는 이민우와 예비신부, 그리고 딸이 나란히 서 있다. 예비신부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모델 야노 시호와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화제를 모았다. 영상통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뱃속의 2세 태명 ‘양양이’에 대해 다정하게 묻고 답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겼다. 이민우는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자필 편지 발표 이후, 이민우는 가족의 소중함과 새 삶에 대한 각오를 꾸밈없이 표현해왔으며, 최근에는 개인 전시회 ‘이민우 : PURISM’을 열며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화로 데뷔한 이래 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왔지만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감정이 녹아들었다.

 

이민우의 묵직한 러브스토리와 솔직한 가족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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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살림하는남자들시즌2#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