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토키 요 토마레’로 조각난 시간 위 춤춘다”…빛나는 청춘의 파장→글로벌 팬 심장 저격
아일릿이 일본의 햇살 아래 조용히 머물던 청춘의 한순간을 노래한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이루어진 아일릿은 9월 새로운 싱글 ‘토키 요 토마레’로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하며, 끝나지 않길 바라는 청춘의 시간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해맑은 소녀 감성과 빛나는 순간들의 집약, 그 위에 펼쳐진 아일릿만의 선명한 젊음이 지금 일본 땅을 설레게 한다.
이번 싱글 ‘토키 요 토마레’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간절함을 품으며, 잠시도 멈추지 않는 순간 속 빛을 아일릿만의 언어로 포개 넣는다. 수록곡은 신곡 두 곡과 함께 지난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일본어 버전, 이미 일본 현지에서 역주행 행보를 기록한 ‘아몬드 초콜릿’까지 네 곡을 아우른다. 공개된 포스터에 담긴 소녀들의 설렘은 요술봉, 리본, 시계와 같은 소품을 한데 모아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렇듯 아일릿의 일본 데뷔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그네틱’, ‘아몬드 초콜릿’ 등 데뷔 전부터 글로벌 플랫폼에서 사랑받아온 아일릿은 최근 일본 ‘홍백가합전’ 무대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의 신인상 수상으로 남다른 도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몬드 초콜릿’은 오리콘 누적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2024년 상반기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중 최고 기록으로 현지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성과는 데뷔 이전부터 일본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일릿의 신화에 힘을 더한다.
무엇보다 아일릿은 데뷔 싱글 발표 직전과 이후, 8월과 9월에 걸쳐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재팬’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과 직접 호흡한다. 요코하마, 오사카의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으로, 이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성장의 순간들이 현장에서 또 한 번 전설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는 오는 9월 1일 음원으로, 3일 피지컬 음반으로 발표되며, 공연은 8월 10~11일, 9월 3~4일 네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