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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 한일 트롯 강자 기세에 흔들린 무대”…미스터트롯3 진심 고백→정면격돌 예고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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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 한일 트롯 강자 기세에 흔들린 무대”…미스터트롯3 진심 고백→정면격돌 예고된 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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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 손빈아가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섰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14회는 한일 양국 트롯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밤이었다.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경연 중에도 떨린 적이 없었지만, 오늘은 무대를 보는 순간 다리가 떨렸다”고 고백했다. 일본 ‘미스터트롯 재팬’ TOP5가 뿜어낸 강렬한 존재감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용빈 또한 감탄을 감추지 못하며 “라이브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라고 밝혀, 양국 대표가 마주한 순간의 밀도를 강조했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리액션이 더해지며 스튜디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이번 회차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한국 ‘미스터트롯3’ TOP7과 일본 ‘미스터트롯 재팬’ TOP5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글로벌 트롯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러시아, 튀르키예,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판정단 100인이 직접 투표에 나서며 역동적인 무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본 대표 TOP5는 현지 방송 당시 채널 점유율 1위를 자랑한 화제의 주인공들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를 통해 국내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 한국 TOP7은 초반의 긴장감을 쾌속의 무대로 지워내고 각자만의 매력과 실력을 증명해냈다. 관객은 물론 현장 심사단의 다채로운 반응 속에서, 트롯은 국경을 넘어 하나의 축제로 빛났다.

 

대표들의 자존심이 걸린 이날의 승부는 색다른 감동과 서사를 남겼다. 양국 트롯의 진면목이 한데 어우러지는 트롯 한일전은 오늘 밤 10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를 통해 전파를 탔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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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미스터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