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벤티지랩 2% 상승”…장중 42,100원 강세, 업종 대비 돋보여

권혁준 기자
입력

코스닥 상장사 인벤티지랩이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업종 평균과 대조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인벤티지랩은 42,1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41,250원) 대비 2.06%(850원) 올랐다. 시가는 41,8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가격은 40,500원부터 43,050원 사이에서 변동했다.

 

현재 인벤티지랩 주가는 시가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191,250주, 거래대금은 80억 7,400만 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은 5,214억 원으로 코스닥 165위에 해당한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외국인 투자자들의 상장주식 보유 비율은 1.15%(142,416주)로 파악됐다. 같은 업종 평균이 이날 -0.75%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인벤티지랩은 장중 2,550원의 주가 변동폭을 보이며 독주 양상을 드러냈다. 동일 업종 평균 PER은 79.43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닥 전체의 변동성에도 불구, 인벤티지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에 대해 실적 기대감 또는 시장 수급 효과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움직임, 업종별 실적 발표 등의 추가 변수에 따라 향후 인벤티지랩 주가가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인벤티지랩#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