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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맛집 몰린 판암동 밀면”…시원함에 취한 여름→현장 하루 700그릇 이유는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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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아래, 여름의 진한 온도가 번지는 대전 판암동은 오늘만큼은 특별한 맛으로 가득 찼다. 수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쌓여 하루 700그릇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는 밀면집. SBS ‘생방송투데이’ 속 ‘한우물의 법칙’ 코너가 이곳의 활기를 온전히 담았다.
시원한 육수와 탄력 있는 면발, 한여름이라 더욱 빛나는 물밀면과 곱게 비빈 비빔밀면, 바삭한 연탄석쇠구이와 갓 쪄낸 잎새만두까지 메뉴 하나하나에 사장만의 정성이 깊게 밴다. 무엇보다 밀면과 석쇠구이, 두 메뉴의 환상적인 조합은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했다. 판암역 인근, 입소문이 자자한 이 가게는 지나치는 이의 발길도 자연스레 멈추게 만든다.

눈길과 군침을 동시에 끄는 이 집의 밀면은 깔끔하면서도 진한 국물, 탱글한 면발에서 남다른 노력을 느끼게 한다. 단순히 인기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비결이 궁금해지는 순간, ‘생방송투데이’는 그 숨은 내공에 집중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현장의 바쁜 일상, 만족스런 한 그릇을 내기 위한 주인의 집념 없는 손길까지 세세히 비췄다.
한편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는 밀면 명가의 이야기를 비롯해 ‘혹하는 경제이야기’, ‘미스터리M’ 등 다채로운 코너를 평일 저녁 시청자 곁에 전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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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판암동밀면#연탄석쇠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