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일 업종 하락에도 1.24% 상승”…네이처셀, 외국인 소진율 8.6%에 강세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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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전장보다 1.24% 오른 24,550원에 거래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가는 24,350원으로 출발해 저가 24,250원, 고가 24,900원을 오가며 장중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네이처셀의 이날 거래량은 7만2,259주, 거래대금은 17억7,000만 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네이처셀의 시가총액은 1조5,81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44위에 올랐다. 특히 동일 업종 등락률이 -0.57%로 전반적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네이처셀은 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8.60%로 집계됐다.

출처=네이처셀
출처=네이처셀

시장 관계자들은 업종 전반에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네이처셀이 특이한 강세를 보인 데 대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영향을 언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시황이 불안정하지만 네이처셀 고유의 성장 기대감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가 주가 방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글로벌 증시 조정과 금리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네이처셀의 꾸준한 수급과 거래대금 증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기업 실적 발표 및 글로벌 변수에 따른 업종 반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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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