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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 팬심 끝에 결혼”…띠동갑 로맨스→가을 약속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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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 팬심 끝에 결혼”…띠동갑 로맨스→가을 약속의 설렘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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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여름 햇살 아래, 모델 겸 배우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마음 깊은 곳에서 출발한 서사를 세상에 알렸다.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한 존경과 팬심으로 시작된 인연, 그리고 결국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한 두 사람의 결정이 따뜻한 바람처럼 전해졌다. 최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며 9월 결혼을 담담히 밝혔다. 그는 김태현이 행동과 표현 모두에서 빛나는 진심을 보여주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도 조금 더 솔직하게 나서려 한다며, 늘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현 역시 진심 어린 목소리로 일상의 벅찬 기쁨을 공유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온 만큼, 새로운 출발점이 한층 든든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의 사랑은 ‘띠동갑’이라는 12년의 나이 차도 자연스럽게 넘어섰다. 팬과 스타로 이어진 관계였지만, 지난해 공개 연애를 예고하며 결혼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대회로 화려하게 데뷔한 뒤 배우로 활약해왔고, 김태현은 2012년 ‘슈퍼스타K4’에서 딕펑스 보컬로 무대를 빛냈다. 최연수는 공개적으로 김태현의 오랜 팬임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의 만남은 팬들과 연예계 모두에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각자의 서사를 가진 두 사람은 이제 한 편의 로맨스로 존중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팬덤과 음악계,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까지 모두 따뜻한 축복을 보내는 가운데, 9월 예정된 결혼식은 기다림과 설렘을 품고 있다.  

배우 최연수와 딕펑스 김태현이 인연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된 9월,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응원군으로서 새로운 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최연수 인스타그램
최연수 인스타그램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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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딕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