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도산 안창호 만난 날”…광복 80주년 벅찬 감동→시청자 울림 예고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마주한 이찬원의 눈빛에는 설렘과 기대가 스며 있었다. 그러나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를 거닐며 그가 들려준 한마디는 묵직한 감동으로 번졌다. 역사의 숨결을 따라가던 순간, 그는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톡파원 25시' 173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산 안창호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함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마련된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와 미국 곳곳에 남은 영웅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찬원은 이를 지켜보며 "나는 이런 특집이 되게 좋은 것 같다"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고, 그의 목소리에는 담담함 속 울림이 담겼다.

여행의 무게만큼이나 감동이 진하게 흐르던 자리에서 제작진은 도산 안창호의 독립운동정신을 재조명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감동의 여운이 이어진 가운데, 이찬원과 MC진은 다음 여정으로 이탈리아에서 온천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휴양지에 시선을 돌린다. 뜨거운 지열 속에서 완성되는 별미 요리가 화면을 장식하며, 색다른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또 다른 현장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센강의 해변 ‘파리 플라주’에서 버블 욕조 경주 대회가 펼쳐진다. 프랑스 톡파원이 강에 빠지는 해프닝으로 좌중에 웃음을 불어넣으며, 세계 곳곳을 넘나드는 톡파원 25시만의 유쾌함이 극대화된다.

대한민국 독립의 여정과 위대한 영웅 안창호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이번 '톡파원 25시'는 시청자에게 따뜻한 감동과 진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감성 가득한 여행과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방송은 8월 11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