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뱀뱀 코끼리 커플룩 먹방”…태국 왕랑시장 길거리 유혹→두 남자의 미각 승부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의 무더운 거리를 함께 걸으며 현지 길거리 음식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시장을 가득 메운 화려한 노점과 진한 향 속에서 두 남자는 들뜬 표정으로 한 접시, 또 한 접시 새로운 맛에 도전했다. 서로의 재치와 미식 본능이 부딪힌 순간, 두유노 집밥 팀의 식탁은 태국만의 활기와 따스함으로 색이 물들었다.

왕랑 시장에 도착한 이장우와 뱀뱀은 수상버스를 타고 미션을 마친 기쁨을 공유하며, 각양각색 현지 먹거리를 탐험했다. 이장우는 로띠를 한입 베어 문 뒤 “밀가루 전병에 꿀을 뿌린 맛”이라며 소년처럼 해맑게 웃었다. 이어 돼지고기 식빵 튀김, 코코넛 푸딩, 부추 만두 등 차례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먹방의 진가를 발휘했다. 뱀뱀은 연신 “이번엔 어느 가게로 갈 거냐”고 물으며, 끝없는 먹성에 놀란 듯했다. 이장우는 “많이 먹어야지”라며 유쾌하게 맞받았다.

특히 이장우는 땀으로 젖은 옷을 벗고 즉석에서 현지 코끼리 프린팅 커플룩을 구입해, 뱀뱀과 함께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더했다. 두 사람의 쿵짝 맞는 커플룩은 활기찬 시장 풍경과 어우러져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장우는 “태국 올 땐 옷 안 가져와도 되겠다”며 현지 생활력에 감탄했고, 뱀뱀 역시 밝은 얼굴로 새로운 의상을 즐겼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의 먹방 대결은 다시 불붙었다. 이장우가 맛집을 찾겠다며 길을 이끄는가 하면, 뱀뱀은 “아직도 배 안 부른 거냐”고 농담을 건네며 우정을 과시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먹방 여정에 서로를 향한 농담과 웃음이 시장 거리에 번졌다.

한편 이장우와 뱀뱀의 현지 음식을 향한 열정과 특별한 우정이 돋보인 두유노 집밥의 태국 왕랑 시장 편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과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에게 활력을 더했다. 다음 여정은 매주 두유노 집밥을 통해 계속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