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AVER 0.19% 상승”…거래대금 1,476억 원, PER 업종평균 밑돌아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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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주가가 12일 장중 263,500원(0.19% 상승)을 기록하며 소폭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NAVER는 전일 종가 263,000원 대비 500원 오른 26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265,500원에 형성됐고, 장중 저가는 262,000원, 고가는 265,500원으로, 변동폭은 3,5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559,637주, 거래대금은 1,476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NAVER의 시가총액은 41조 4,091억 원으로 코스피 내 시총 1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코스피 동일업종 등락률은 0.12% 상승해 NAVER의 주가 흐름과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1.14배로, 동일업종 평균치(32.26배)보다 약 1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상장주식수 1억 5,685만 2,638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6,221만 9,37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39.67%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글로벌 AI·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구도가 주가 변동성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을 유보적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NAVER가 안정적인 이익구조와 함께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을 보이고 있어, 실적 모멘텀과 글로벌 변화에 따라 추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NASDAQ 기술주 흐름, 국내외 플랫폼 규제 변화가 NAVER 주가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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