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유리알 눈빛에 번지는 설렘”…아시아 투어 공식화→팬심 뒤흔든 도발적 변신
한낮의 햇살이 창틀로 스며드는 사무실, 청아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머금은 휘인의 모습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포착됐다. 마마무의 휘인은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 흰 셔츠와 검은 타이, 단정하게 묶은 머리, 안경 너머로 건네는 묘한 눈짓이 살아있는 사진으로, 일상과 무대의 경계선을 부드럽게 넘나드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등을 지나는 작은 타투부터 레드립까지, 작은 디테일마다 휘인만의 카리스마와 깊이가 배어나와 보는 이에게 생경한 기시감을 남겼다.
서늘하게 내려앉은 시선, 투명하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고 책상 위에 조심스레 기대어있는 자세가 기존의 무대 위 에너지와는 또 다른 치명적인 매혹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배경에는 여러 권의 책과 연필꽂이, 팬콘투어 홍보 포스터가 어우러지며 사무실 한 켠의 일상적 풍경을 꿈꾸듯 그려냈고, 휘인은 그 속에서 새 계절의 시작을 조용히 예고했다.

휘인은 직접 남긴 메시지로 2025 Whee In FAN-CON TOUR in ASIA의 첫 공식 일정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투어 일정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싱가포르, 마카오까지 여정을 담았다. 포스터 속 휘인의 표정에는 도시마다 다른 설렘과 기대가 차오르는 듯했고,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과 떨림이 그윽하게 느껴졌다.
팬들은 즉각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다렸다”, “이번 콘셉트가 최고” 등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일상과 예술적 이미지를 오가는 휘인의 색다른 변화에 감탄의 물결이 이어졌고, 다가올 무대를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와 화보는 기존의 휘인과는 다른, 일상에 스며든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그녀만의 새로운 서사를 예감케 했다.
휘인의 아시아 팬콘 투어 일정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팬들은 각 도시에서 또 한 번 특별한 만남을 손꼽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