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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흰 스니커즈 위 여름의 상처”…첫 미니앨범 앞두고 빛나는 우정→아릿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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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흰 스니커즈 위 여름의 상처”…첫 미니앨범 앞두고 빛나는 우정→아릿한 마음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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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햇살 아래 미소를 머금은 조이는 소박한 자연 속 그 자체였다. 흙길에서 바람에 스치는 풀잎, 새하얀 스니커즈 위 작은 상처까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붉게 빛나는 아픔까지 투명하게 사진 속에 새긴 조이의 모습은, 따스하면서도 아릿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한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박수영이 직접 공개한 이번 티저 사진에는 여름의 결이 묻어난다. 앙증맞게 남은 발꿈치의 상처, 가까이에서 잡힌 발목과 스니커즈, 흙과 풀과 바람의 온기가 시각적으로 흐른다. 조이는 이번 사진으로 여름 들판의 풋풋함, 자연과 일상의 교차점, 그리고 조그마한 상처마저 애틋하게 바라보는 진심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티저 이미지 전체에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설레는 긴장감이 종이처럼 펼쳐진다.

“사랑처럼 아려온 순간”…조이, 풋풋한 여름날→상처마저 빛난다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 인스타그램
“사랑처럼 아려온 순간”…조이, 풋풋한 여름날→상처마저 빛난다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 인스타그램

조이의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는 문구인 “Teaser Images Friendship Love JOY The 1st Mini Album From JOY, with Love 2025.08.18 6PM KST @redvelvet.smtown”에서는 무르익은 감성 속 긍정과 변주의 메시지가 느껴진다. 팬들은 사진 한 장에 담긴 아름다운 상처에 “작은 상처도 아름답다”, “이 감성 그대로 음악에서도 만나고 싶다”라는 열렬한 반응을 표현하며, 곧 공개될 신보에 대한 설렘을 더했다.

 

이번 티저는 조이가 이전보다 내밀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사진에 새김으로써, 새 미니앨범이 선사할 음악적 서정성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여름 햇살과 자연, 그리고 자신만의 서사로 새롭게 피어날 조이의 솔로 활동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조이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8월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그녀만의 감수성과 진심이 음악과 비주얼 모두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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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레드벨벳#미니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