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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9주년 기적”…영웅시대, 9400만 원 누적 기부→선한 확산 어디까지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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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은 따스한 한여름, 영웅시대 잠실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세상에 온기를 나눴다. 아이들을 품은 소년예수의 집에 전해진 17번째 기부금, 그리고 쌓여가는 정성의 누적이 어느덧 9400만 원을 넘어섰다. 팬덤의 이름으로 시작된 선행은 한 사람의 감동을 넘어 모두의 마음에 닿으며 여운을 길게 드리웠다.
잠실웅바라기스쿨은 “임영웅 가수가 품은 희망의 메시지에 늘 힘을 얻는다”는 말과 함께, 9주년이란 축제의 시간에도 나눔의 가치를 이어갔다. 150만 원의 정기후원금을 이번에도 건넸고, 지금까지 소년예수의 집에만 2800만 원이 넘는 지원을 보냈으며 작은 손길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임영웅을 향한 팬심은 기부를 통해 더 깊고 아름답게 퍼져 갔다.

매주 열리는 건행아카데미 역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이 모여 음악과 문화를 나누는 자리마다 사랑과 나눔을 심는 풍경이 펼쳐진다. 이처럼 잠실웅바라기스쿨의 활동은 나눔과 배움, 그리고 정보 교류로 이어지며 단단한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영웅시대와 소속사는 잠실웅바라기스쿨이 북돋운 따뜻한 영향력을 전국 각지로 퍼뜨리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9주년의 뜻깊은 순간마다 선한 기운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나눔의 불씨가 지닌 힘과 그 의미를 모두가 가슴에 새긴 채, 또 한 번 세상이 작게 흔들리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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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잠실웅바라기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