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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청첩장 속 고독한 미소”…9월 재혼 앞두고 담담한 눈빛→예비신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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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청첩장 속 고독한 미소”…9월 재혼 앞두고 담담한 눈빛→예비신부 어디에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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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였지만 어딘가 깊은 여운이 스며든 눈빛이었다. 다시 사랑을 맞는 길목에 선 김병만의 모습이 청첩장에 조용히 담겼다. 오랜 시간 자신의 삶을 묵묵히 걸어왔던 방송인 김병만이 9월, 세빛섬에서 소중한 인연과의 두 번째 시작을 노래한다.

 

이번에 공개된 김병만의 청첩장은 소박하게 그의 턱시도 차림의 모습을 담아냈다. 청첩장에는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라는 문장이 적혀, 새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의 간절한 바람이 오롯이 전해졌다. 웨딩화보에서도 예비신부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김병만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담담한 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김병만 청첩장
김병만 청첩장

이번 결혼 이후 신혼집은 제주로 정해졌다. 조용한 일상과 새로운 추억이 기다리고 있을 김병만의 삶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김병만은 자신의 결혼준비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한다. 리얼리티를 강조한 이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사랑꾼들의 진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기에, 예비신부의 첫 공개 순간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병만은 앞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오랜 별거 끝에 2023년 이혼을 겪었다. 과거 전처 측의 주장과 달리, 수사기관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여러 파고와 침묵을 지나 새롭게 펼쳐질 김병만의 내일이 어떤 빛으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예고된 김병만의 재혼 준비와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는 다양한 시대의 사랑꾼이 모인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곧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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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청첩장